[세종타임즈] 아산시 모종20통 힐스테이트네오루체경로당이 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장과 강전근 네오루체경로당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촬영, 시설관람, 테잎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네오루체경로당은 203.4㎡ 규모로 남녀 별도의 휴식공간과 거실, 주방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3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에 아산시는 TV, 냉장고 테이블의자세트, 안마의자 등 1,200만원 상당의 비품과, 432만원의 운영비 및 냉난방비를 지급해 경로당 운영의 기반을 지원했다.
강전근 네오루체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네오루체경로당은 아산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 경로당”이라며 “입주자회의 대표님 등 젊은 분들이 노인회를 잘 섬겨주시고 이곳이 어르신을 위한 여가 공간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박 시장은 또 “아산에 540여 개 마을 단위 중 경로당이 없는 곳이 아직 50여 곳이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렇게 좋은 아파트 시설 내 경로당이 문을 연 것을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친분을 쌓고 동네를 위해 할 일을 찾을 수 있는, 모범적인 운영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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