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분향소 조문

충남도 내 배터리 공장 전수조사 및 재난 안전 대응 매뉴얼 논의 강조

강승일

2024-07-03 11:43:49

 

 
건소위, 화성 아리셀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청 1층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번 조문에는 건설소방위원회 고광철 위원장과 홍기후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서, 조철기, 양경모, 윤희신, 이완식, 이재운 의원이 참석하여 화재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조문 후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충남도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들도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특히,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금속 리튬전지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관련 업체에 대한 별도의 재난 안전 대응 매뉴얼 등 대책 마련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광철 위원장은 “가장 먼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건설소방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조례 입법 등을 추진하며 더 안전한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이번 조문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유사한 사고가 충남도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충남도 내 배터리 공장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재난 안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번 조문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재난 예방 및 안전 대책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위원들은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조문과 논의는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더 안전한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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