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어린이도서관,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 원화 전시 개최

어린이 독서 흥미 유도… 7월 4일부터 자유 관람 가능

염철민

2024-07-03 09:26:13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 속 원화 전시를 7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은 전민걸 작가의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의 원화로 구성된다. 이 책은 물고기를 먹고 살던 갈매기가 우연히 맛본 과자에 반해 바다를 떠나 사람들 곁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 넘치는 갈매기의 표정과 행동 묘사는 독자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특히, 갈매기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표현한 그림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속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작품 속 원화는 산성어린이도서관 2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 내내 열려 있으며,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원화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속 원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바삭바삭 갈매기’ 원화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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