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 운영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가족 간 소통과 이해 증진 기대

염철민

2024-07-03 09:23:40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하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1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가족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신청 가족이 직접 위센터로 내방해 참여하며, 청렴 교육자료도 제공된다.

 

심리검사는 진로 및 학습에 관심이 높아지는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에게 유용한 ‘학습유형검사’와 자녀의 시각에서 부모와의 관계를 점검하고 상호 관계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모양육태도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학습유형검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부모양육태도검사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점검하고, 부모의 양육 방식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 가족은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석 상담을 통해 기본 욕구와 행동 등 서로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내 원활한 대화 및 소통을 위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7월 12일 오후 5시 30분까지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특성을 존중하는 법을 알아가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목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서로의 특성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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