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방재활동 전개

침수 우려 주택 점검 및 하천 예찰로 안전사고 예방 총력

이정욱 기자

2024-07-03 07:50:33

 

 
2일 집중호우로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미리 살피는 등 방재활동을 펼쳤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미리 점검하는 등 방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재활동은 이날 시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다.

 

방재단은 연서면 서고마을에서 우수 역류로 인한 주택 침수 민원을 접수하고 긴급 출동하여 마당의 물길을 정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뿐만 아니라, 방재단은 지방 하천과 같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하천의 수위와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진재현 방재단장은 “올해 장마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예찰과 복구활동을 실시하겠다”며 방재단의 철저한 준비와 의지를 밝혔다. 윤일형 면장은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방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재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서면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였다. 방재단은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서면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장마철과 같은 재해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방재단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행정복지센터는 연서면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집중호우 대비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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