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상 수상

치매 환자 지원 노력 인정받아… 존엄한 삶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이정욱 기자

2024-07-03 07:50:08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열린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 환자들을 위한 센터의 헌신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들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피후견인을 발굴하고, 공공후견인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속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연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더욱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이번 우수상 수상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환자들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세종시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앞으로도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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