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역배우 오지율 홍보대사 위촉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홍보에 앞장

이정욱 기자

2024-07-03 07:49:48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아역배우 오지율 양의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아역배우 오지율 양, 소속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그리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4기의 핵심 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지율 양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로, 현재 나성초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이다. 그녀는 앞으로 세종시의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서 오지율 양은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여러분,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는 오지율 양의 각오와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을 담은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 사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배우 오지율 양의 국내외 인지도를 통해 한글문화정원도시 세종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역점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식은 세종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오지율 양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는 문화와 정원, 그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오지율 양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더 많은 자부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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