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주재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재해 취약지역 집중 예찰 지시

이정욱 기자

2024-07-02 13:01:09

 

 
최민호 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 지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집중 예찰과 대응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부터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3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 천변 주차장, 저지대, 하상도로, 도심하천, 지하차도, 세월교, 산사태 우려 지역, 각종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전 부서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때일수록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비상 상황에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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