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및 지역 공연장으로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22회 공연에 55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7월 2일 천안 성남초를 시작으로 19일 서천군 공연까지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다양한 명곡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학교는 문화예술 소외지역 농어촌 학교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문화권 학생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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