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좋은 아빠 되기’와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아빠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아빠 마음 톡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와 깊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아 자녀 양육에서 겪는 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18명을 모집했다.
금남면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마루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직장 생활로 인해 오전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빠들을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자녀 맞춤형 소통 방법 △자녀의 자존감/집중력 높이는 양육 방법 △자녀 감정조절 방법 △아이의 문제행동 원인 분석과 대응 등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4회기로 운영되며, 1회당 90분씩 진행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 모임을 운영해 아빠들 사이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 양육의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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