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지난 20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2022년도에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를 실시했고 2023년에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연구’를 추진 했으며 올해에는 저출산으로 인한 입학생 감소 등 청소년 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 환경 분석을 통한 청소년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방안을 연구’를 하고자 한다.
이 연구단체는 태안군 전체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대상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 연구단체는 회장 김영인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는 박용성 의원, 회원은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용역은 ㈜제윤의정에서 5개월간 진행되며 국립 한경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박형규 객원교수가 책임 연구원을 맡았다.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여건에 부합하는 청소년 시책 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며 특히 청소년 기반 시설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 및 기반 조성을 모색하고자, 청소년 지원 관련 문헌조사와 사례 조사, 이해관계자들과의 토론회 및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보고회에서 간사 박용성 의원은 ‘학생 시절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 관내 정착, 취업, 결혼, 육아 등의 사이클에 대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며 전재옥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등의 환경 제공과 학생들의 학년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김기두 의원은 ‘태안군의 청소년 예산이 미미한 수준임을 지적하며 연구 발굴 정책이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군 관련 부서장인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 김은미 교육체육과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관련 팀장과 태안교육지원청 초중등교육팀장 이초규 장학사, 최영철 장학사, 교육혁신팀장 신동훈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연구회 회장 김영인 의원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에 반영되어 태안군의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여건 조성으로 행복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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