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홍성현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제1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 제2부의장에는 오인철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홍성현 의장은 재적의원 48명 중 과반수인 38표를 받아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39표, 오인철 제2부의장은 41표를 각각 획득하여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홍성현 신임 의장은 “사회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제8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제10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제56대 태안군의회 의원과 제10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오인철 제2부의장은 제10~11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였다.

이번 의장단 선출로 충남도의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충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