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월례회를 활용해 전직원의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니 얼굴’을 소개했다.
정은혜 작가와 어머니 장현실 작가, 그리고 ‘니 얼굴’의 제작자이자 정 작가의 아버지인 서동일 감독이 참석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 공감 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공연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장애인의 삶과 직업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모두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 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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