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모임 첫 회의 개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비 논산시 관광상품 개발 논의

강승일

2024-07-01 09:42:42

 

 
28일 논산시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6월 28일 논산시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충남의 문화적·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구성되었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와 논산시 정책 실무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지역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1차 회의에서는 논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지역 특색을 강조한 테마 관광상품 개발 전략이 논의되었다.

 

윤기형 의원은 “논산은 돈암서원을 비롯한 예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자원부터 매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논산훈련소, 탑정호와 자연휴양림 등 지역 자원이 풍부하다”며,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테마 관광의 잠재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정책연구용역과 연계된 성과가 기대된다”며, “논산의 숙박형 관광 활성화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고, 워케이션 등을 활성화하여 논산에 생활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모임의 성과가 향후 논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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