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3일과 30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8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대전유소년영재캠프는 ‘미래직업 탐구 프로젝트, 미래를 여는 유소년 영재의 꿈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캐릭터 디자이너, 3D 프린팅 전문가, 항공우주 공학자, 무인자동차 엔지니어 총 4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서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인공지능에 인식시키기, 4D프레임으로 작품 디자인하기, 우주에서 살 튼튼한 지오데식 돔 구조 만들기, 소형 무인 자동차 모델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각 분야의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 연구, 실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부모들에게는 영재교육과 진로 교육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다양한 재능을 탐색하고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진로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유소년영재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과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