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사업 추진

2024년부터 고용보험료 10% 지원,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7-01 07:20:23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세종시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로부터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10%를 3년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험료 지원은 2024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정부 사업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표를 적용해, 기준보수액에 따라 등급별로 월 4,090원에서 7,6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분기별 정산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1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영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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