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교원 전문성 강화 위한 '2024년 하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 운영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대상 체험 중심 연수

염철민

2024-06-28 09:21:34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의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는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현장 답사를 통한 체험 중심의 연수로 교원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1일차에는 임진왜란 발발 중 활약한 역사 속 인물들과 조선의 방어대책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박물관 전시실 관람이 포함된다. 2일차에는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성 일대 등 유적지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2일간 오후 3시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4기는 7월 30일31일, 5기는 8월 1일2일에 열리며 각 기수별 최대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심도 있는 강의와 체험 중심의 역사 연수로 교원의 역사의식 고취와 교실 수업 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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