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 포상식 개최

세종시 대표 장애 학생 선수들, 역대 최고의 성적 달성

이정욱 기자

2024-06-28 08:19:45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28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를 비롯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한 학생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총 43명의 장애 학생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육상 6, 수영 2, 볼링 1, 조정 1, e스포츠 1),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참가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또한, 유공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포상금 대상자는 학생 선수 23명, 지도자 17명, 유공 학교 18교가 포함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용기와 인내심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진심으로 대견하고, 우리 선수들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우리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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