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우울⸱불안’ 앓는 아산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지원

강승일

2024-06-28 06:14:58




아산시,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연령제한 없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총 8회 제공하며 심리상담은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이며 주소지 관계없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사 자격요건에 따른 1·2급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1회당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으로 소득수준별 정부 지원금 7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센터/위클래스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희망자는 대상자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7월부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10월 시행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일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은 시설 및 제공 인력 기준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인력이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기관장이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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