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6일 나성동 LG베스트샵 주변 BRT에서 세종시 자치위원회, 세종경찰청 싸이카, 세종남부경찰서 교통경찰 및 기동순찰대, 세종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세종본부와 함께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굉음 유발 등 민원 해소와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기 허용기준 위반, 불법 튜닝, 인도 주행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였다.
단속 결과, 배달 오토바이 인도 주행 2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1건, 전동 킥보드 무면허 3건, 안전모 미착용 5건, 소음 및 불법 등화 조명장치 위반 2건 등 총 13건이 적발되었다.
또한,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이륜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준법 운행을 강력히 경고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 및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륜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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