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29일 대전교육정보원 컴퓨터실에서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데스모스 활용 중등 수학 수업'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응하여 교실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수학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 주제는 '데스모스 활용 수학 수업 만들기'로, 웹기반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인 데스모스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운영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그래프 기능과 스크립트를 활용한 역동적인 학생 활동 구성, 공유 플랫폼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용 방법 등으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춘 풍부한 수업 사례를 제시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개념 기반의 탐구형 수업을 설계하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여 다양한 수준의 성취도를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 개별 태블릿PC 보급,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으로의 급격한 변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수학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학 수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