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6월 2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를 초청해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제38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대전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뇌과학자, 심리학자, 도슨트, 정신건강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릴레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두+심+장의 어울림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대주제 아래, ‘두-행복은 뇌안에 있다’, ‘심-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 ‘어울림-마음 에너지 통장의 법칙’이라는 소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학교문화와 가정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제38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는 ‘깊은 생각의 비밀’, ‘프레임의 힘’ 등 다수의 인문학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김태훈 교수가 ‘심-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방법, 공감 총량의 법칙,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 등 행복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나이가 들수록 기쁨과 행복의 감정은 줄어들고 불안과 걱정이 늘어나는 것 같다. 책임과 의무에만 집중하다 보니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강연을 통해 불안하고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한 삶은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비롯된다. 건강한 몸을 위해 마음을 돌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 건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