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 시민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10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웹·모바일 기반의 평생학습 서비스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3개 온라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인 대전늘푸른학교 입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위해 영어, 한자, 국어, 수학 과목의 기초단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실용어학, 문화예술 분야 강좌도 제작해 지속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기존의 콘텐츠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대전교육정보원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촬영·제작함으로써 용역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기존에 15분 내외 분량의 1차시로 운영되던 강좌를 30분 내외 분량의 4차시로 확대해 운영한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 ‘e-평생교육’에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수요자 맞춤 평생학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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