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에 참여할 학생 100명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충청지역녹색기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7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7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분과별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은 온라인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 도시로 인증받은 도봉 및 통영의 지속가능발전 지역거점센터 소속 학생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유네스코 학교 소속 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분과별 사전 온라인 협의와 대면 캠프 활동을 통해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발표하며 실천 연대 의지를 다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 도시 프로그램 참여 중·고등학생, 전 세계 유네스코 학교 참여 중·고등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의 정보 무늬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7월 3일까지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