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홍성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손잡고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빈발하는 추락 및 끼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응하고 경각심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입주기업 노사관계자, 홍성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산업안전 포켓 수첩을 배부하고 ‘정의롭고 가치 있는 안전일터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접근으로 캠페인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혁신적인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보건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안전 문화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성일반산업단지가 안전사고 없는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민정상생협력지원사업에 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제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산업재해 제로화 실현 등 두 가지 중점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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