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단속 관련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회를 6월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를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청 등 모든 기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대전지방식약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4개 기관과 협업해 식재료 유통과정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각 기관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해왔다:
- 대전교육청: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및 축산물 이력관리제 관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쇠고기 개체 동일성 검사 및 식재료 원산지 지도·단속
- 대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동구매,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NeaT에 등록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 대전지방식약청: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또한, 대전교육청은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NON-GMO 사업학교 30교, 바른 식생활 교육 운영학교 5교를 선정해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은 적법하고 투명한 식재료 유통을 기반으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식재료의 촘촘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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