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전문상담사 및 위센터 전문상담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 맞춤형 학교 상담 프로그램을 이론·실습·체험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학생상담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개입 능력을 향상시키며 전문상담사의 소진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트라우마의 이해 및 트라우마 개입 심리상담 기법 실습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론을 통해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들이 실제 심리 안정화 기법을 직접 시연하며 밀도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은혜 전문상담교사는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심리 안정화 기법을 직접 경험하며 상담 장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역량강화 연수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전문상담인력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연수를 통해 전문성 신장뿐만 아니라 소진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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