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새수업프로젝터즈 수업 공개 및 나눔 활발

동부 지역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의 역량 강화

염철민

2024-06-25 08:58:57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새수업프로젝터즈 연구회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지역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인 새수업프로젝터즈의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수업프로젝터즈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로, 대전 동부 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연구회이다.

 

이 공동체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수석교사 1팀, 신규교사 2팀을 포함한 총 41개 팀의 연구회가 활동 중이다.

 

5월에는 대전보문중학교 ‘실생활 프로젝트’ 팀의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시작으로, 대전가양중학교 ‘DCT’ 팀, 대전중앙중학교 ‘플랜 E’ 팀이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진행했다. 6월에는 대전대성중학교 ‘Way Maker’ 팀을 시작으로, 대전글꽃중학교 ‘글꽃함성팀’, 대전대문중학교 ‘대문디자인’ 팀이 수업을 공개했다.

 

특히 충남여자중학교 ‘생각타래’ 팀은 ‘머신러닝 AI와 AR을 활용한 생물 분류 활동’을 주제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공개했으며, ‘The New White’ 신규교사 팀은 대전동산중학교 한희동 수석교사의 컨설팅을 통해 대전은어송중학교와 대전중학교 기술·가정 과목의 신규교사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진행했다.

 

새수업프로젝터즈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 및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업 나눔에 참석한 교사는 “다른 교사의 수업 나눔을 통해 다양한 교수법과 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교사는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에서 교사 간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 혁신의 원동력이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사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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