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지구 기살리기 생태전환교육 직무연수' 실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천 교육 강화

염철민

2024-06-25 08:59:42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초・중등교사 50명으로 대상으로‘2024년 지구 기살리기! 생태전환교육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실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초·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구 기살리기 생태전환교육 직무연수’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원의 기본 소양 및 자질 함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수는 기후 위기의 이해와 대응 방향,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생태전환교육, 생태전환교육과 함께하는 빛깔 있는 학급 운영, 환경교육용 교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 및 아이디어 나눔 등 실제 생태전환교육에 필요한 영역을 중점적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특히, 5일 차 연수에서는 치유의 숲 체험을 통해 ‘숲속 명상으로 몸과 마음 회복하기’, ‘향기 치유 및 오감 활동으로 소중한 나 찾기’, ‘무장애 데크길을 거닐며 나와 숲의 물결 느끼기’ 등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전환교육은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를 예비하는 교육으로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실천방법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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