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제18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마지막인 이날 임시회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8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예타면제 건의안 △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 등 21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예타면제 건의안’은 지역 균형발전과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교도소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교정시설 노후화 및 과밀화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 해결은 물론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도시 개발 등 균형발전을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18대 협의회 활동을 함께한 의장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지방자치 발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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