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종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사업 성과보고 금년도 사업설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에서는‘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지팡이 지원 사업’ 등 4개의 안건이 2025년도 사업에 신청할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겨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중복 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로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살뜰히 챙겨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종천면은 천혜의 자연인 치유의 숲과 넓은 농토와 바다, 농공단지가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주민자치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이 나아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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