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108개 안건 처리 및 회기 종료

5분 자유발언 통해 시정 발전 정책 대안 제시, 재정여건 및 지역경제 현황 짚어

이정욱 기자

2024-06-21 16:26:50

 

 
상병헌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108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 박란희, 김현미, 김효숙, 최원석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상병헌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악화하는 세종시의 재정여건과 지역경제 현황을 짚으며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종 의결된 안건에는 ‘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1건,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41건, ‘세종시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7건, ‘세종시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13건이 포함됐다.

 

또한, ‘2023회계연도 세종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8건도 의결됐다.

 

세종시의회는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등 5개 특별위원회의 위원 임기를 연장하거나 신규 선임했다.

 

또한, 본회의 종료 후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33일간의 제89회 정례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90회 임시회를 열어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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