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4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 업소 6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업소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분류함로써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고자 전문 컨설팅 업체에서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 대균 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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