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전 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사 4명을 초빙하여,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일상 속 심폐소생술 사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특히,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명조끼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 수상안전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을 포함하여, 일상 속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응급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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