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2024학년도 제2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의회는 대전가장초등학교의 주관으로 서부 관내 79개 초등학교의 학생 의장들이 모여 운영되었다. 학생 대표들은 사전에 발의된 안건인 ‘여름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를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실천이 필요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실천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된 실천사항은 학생 의장을 통해 각 학교에 전달되며,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실정에 맞게 실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초등 학생의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고, 학생 주도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학생의회가 활발하게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학생의회의 의견이 각 학교에 잘 전달되어 반영됨으로써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전서부교육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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