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및 모래장이 있는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업무는 2024년 1월 1일자로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신설된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로,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와 연 2회 실시하는 모래장 소독 및 기생충란 검사 등을 포함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정기시설검사’와 ‘모래장 소독 및 기생충란 검사’를 각각 용역계약으로 체결해 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통합 계약을 통한 예산 절감도 기대된다.
특히,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교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학교 현장에 대한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해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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