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9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초청해 '명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의학적 전문지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 사회 리더십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강연은 연수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렸으며,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국종 원장은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응급상황 사례를 중심으로 생명의 고귀함과 소중함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명강연 콘서트를 통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이 의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 리더십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역량 성장을 위한 연수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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