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활섭 의원이 발의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광역 공동사무를 추진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4개 시도 연합조직의 신속한 정원 승인 검토 요구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로의 이양 사무 발굴 관련 협조 요구
-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및 문서 유통, 회계 관리 프로그램 구축 관련 협조 요구
송활섭 의원은 “지방 차원의 수도권 집중화 해결 대안 중 하나인 충청권 메가시티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해야 한다”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관련해 정부 지원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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