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대전시교육청 결산 심사

결산 및 예비비, 기금 결산 승인

강동주

2024-06-18 15:54:45

 

 
18일 2023회계연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심사를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8일 2023회계연도 대전시교육청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9.0% 감소한 2조 9,058억 2,7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2조 9,252억 5,800만원, 세출결산액은 2조 8,324억 2,600만원, 기금 조성액은 5,943억 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교육청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 안건 모두 원안 의결됐다.

해당 안건들은 6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박종선 의원: 재정 여건에서 살림을 꼼꼼하게 운영했으나, 매년 과다 발생하는 이·불용액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단호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또한, BTL사업의 재정운용 건전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송대윤 의원: 학교보건관리 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불용액 과다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집행 관리와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독려를 요청했다.

  • 황경아 의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교시설여건개선 사업의 이월액과 집행잔액 과다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예산 집행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 이용기 의원: 학교 운동부의 선수 수급 문제와 학교스포츠클럽을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김선광 의원: 계약제교원인건비 등 일부 사업의 집행잔액 과다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신중한 추계를 주문했다. 또한, 학교 급식 안전을 위한 업체 점검을 당부했다.

  • 김진오 의원: 초등 생존수영 강사 1인당 학생 20명을 담당하는 문제를 제기하며, 수영 강사 추가 투입을 요청했다.

  • 정명국 예결특위 위원장: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의 이월액 과다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추진 시 사전 준비와 예측률을 높여 이월액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청의 결산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열린 인사제도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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