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행동강령책임관 등 23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동강령책임관은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행·관리 등을 총괄하는 공직자로서, 학교의 교감과 기관의 총무업무담당 부서장이 해당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반부패 법령의 주요 규정 및 관련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휴대폰을 활용한 청렴 퀴즈 풀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동강령책임관은 “이해충돌방지제도와 직무 관련 외부 활동 등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업무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실시 및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활동 등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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