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심형 수직농장 '대전팜' 활성화 방안 추진

스마트농업 확산 및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동주

2024-06-18 13:54:19

 

 
18일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테마형 「대전팜」에서 교육계, 관련기관, 운영사 등 12개 기관과 ‘「대전팜」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스마트팜 관람, 농작물 수확 및 음식만들기, 도시농업교육 등 체험학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정부의 스마트농업 확산 및 고도화 정책과 미래농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심 공실을 활용한 도심형 수직농장인 '대전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테마형 '대전팜'에서 교육계, 관련기관, 운영사 등 12개 기관과 함께 '대전팜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관람, 농작물 수확 및 음식 만들기, 도시농업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 대전교육청, 충남대학교, 배재대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대전광역시사립유치원연합회,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쉘파스페이스,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참여했다.

 

  • 대전시: 협약 총괄, '대전팜'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
  • 학계: 다양한 체험 기회 마련, 미래농업 교육 강화, 청년 창업농 육성
  • 대전시교육청 및 관련기관: 미래농업 인재 양성 동참,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 노력
  • '대전팜' 운영사: 체험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팜' 활성화 사업 지도, 관리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상기후, 식량안보 위기 속에서 관행농업에서 벗어나 농업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를 주축으로 도심형 수직농장의 추동력 확보와 새로운 스마트농업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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