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는 6월 21일 학교폭력제로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개정 학교폭력예방법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기능 안내, 최신 주요 판례를 통해 공정한 심의 방법과 소위원회 위원장의 대응 방안을 다룬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심리적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최근 5년간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최다를 기록하고, 가해학생 중 초등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소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 방안 협의와 성찰의 장을 마련하고, 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신뢰성 있는 심의위원회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에는 동부학생생활지원센터에 새로 배치된 변호사가 참석하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과 신속하고 공정한 법적 처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심의위원회가 공정한 심의를 통해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라는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