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위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이해를 돕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교사와 위탁생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자녀의 방어기제와 증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청호 캠핑장에서 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대전여학생가정형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이 자녀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가정형위센터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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