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경로장애인과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지난 14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이용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무더위쉼터로써의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시는 폭염 기간 누구나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경로당 5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 5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75명과 이·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폭염 발효 시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ICT장비 작동 여부 및 기상예보 알림 송출 여부를 일제 점검하는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 과장은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등 밀착 행정으로 폭염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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