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가 3일간 25,000여 시민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함께 참가한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가 진행돼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목공·도예·미술 등 도시농업 관련 8가지 체험부스와 11가지 포토존 전시, 아산 명물 거북선빵, 텃밭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텃밭식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충남농업기술원,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건강보험공단 등 인접 시군 및 기관들이 함께 참가해 △제18대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다양한 학교텃밭 모델 전시 △유기농업자재 전시 등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를 전시·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도시농업에 대해 처음 관심을 두게 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포토존과 많은 체험으로 아이들과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는 우리 아이들도 텃밭동요 부르기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는 작년 1회에 비해 더 많은 기관과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알차고 풍성한 공간이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시농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 및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총 20팀이 참가해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분야 모종어린이집,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분야 국공립배방행복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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