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4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 개최

우수 원어민 보조교사 42명 재계약 통해 실용 영어 회화 교육 강화

강동주

2024-06-17 09:04:27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4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계약식에는 대전 초·중·고 영어 및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중 엄정한 재계약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우수 원어민 42명이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재계약식을 통해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인 배치로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 영어 회화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재계약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선발된 우수 인력으로, 공인된 영어 지도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사전 연수 및 직무 연수, 협력 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여 한국인 협력교사와 함께 회화 중심의 정규 수업, 캠프,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내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 하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직 소양을 함양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하여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영어와 더불어 문화 교육도 함께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실용 영어 중심 공교육으로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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