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4년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홍성군 소재 예술단체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35개 예술단체가 ‘문화배달부’가 되어 경로당, 마을회관,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문화공유거점 백년터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대중가요, 무용, 다원,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중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6월 18일 해인노인주간보호센터 △6월 19일 가좌동 마을회관 △6월 20일 광천 소암리 마을회관 △6월 21일 거북이마을 전통회관 △6월 23일 광천 잇슈창고 △6월 25일 홍동면 모전 마을회관 △6월 26일 에덴광천요양원 △6월 27일 결성 할머니 경로당 △6월 28일 양지노인요양주간보호센터 △6월 29일 구룡리 서구 경로당 등 총 10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문화배달부가 선물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풍요로운 6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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