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세종보 주차장 등에서 전세버스와 학원차량의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과 학원 수업일 증가로 전세버스와 학원 통학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9개 업체 총 113대의 전세버스와 학원차량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안전띠 설치 및 작동상태 ▷타이어 상태 ▷영상기록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 여부 ▷소화기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사항들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시 주요 지적 사항이었던 등화장치 적정 여부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성은하 교통과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 단체여행 수요와 학원차량 이용 학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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