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4일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다섯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3건의 자유발언과 2건의 안건 제안설명을 직접 진행하며 모의 본회의를 체험했다. 발의된 자유발언 중 하나는 '게임에만 빠지지 말고 내가 진정 좋아하는 취미를 갖자'는 취지였다.
이상래 의장은 이날 학생들의 일일 의정활동을 처음부터 함께 지켜보며, “대전광역시 청소년의회교실 첫 개최 이래 고등학생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부뿐만 아니라 취미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여러분이 대견하고, 미래를 주도할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의 잠재력을 오늘 발견했다”며, “이로써 보다 나은 대한민국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시의원을 직접 만나뵈어서 신기하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만의 취미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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