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분임조 대상 수상, 8월 전국대회 진출 자격 획득

강동주

2024-06-14 10:13:57

 

 
13일 옛 충남도청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 옛 충남도청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1976년부터 대전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도시공사, ㈜휴랩 등 8개 사업장에서 15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설비 △상생협력 △자유형식 △CoP △스마트팩토리 △제안 등 총 10개 분야의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분임조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전도시공사 'D4U' 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등 13개 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13개 팀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전시 권경민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 등 기업의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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